관계에서 온유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히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5:5),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태복음11:29)

위 외에도 성경에서 온유에 대하여 여러곳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온유는 성경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인간들이 갖추어야 하는 최고의 덕목으로 여기고 있다. 온유에는 사랑, 오래참음, 배려, 이해와 양보, 용서와 같은 덕목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사랑하는 대상에게는 따로 노력을 하지 안아도 온유한 마음이 저절로 우러 나오게 된다. 그 대상을 온유함으로 대하는 사람은 그 대상에 대하여 잘못이나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질책 보다는 관용으로 덮어주게 된다. 사랑이 그 실수와 잘못을 능가하고 덮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실수를 통하여 배움의 기회를 삼을 수 있도록 기다려 준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성장할 수 있도록 용기와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 이러한 마음자세가 온유가 아닐까 한다. 온유한 자는 자신의 유익을 과감하게 양보하는 마음이며, 다른사람들을 위하여 자신에게 돌아오는  손해 또는 아픔까지도 감수하는 자세가 온유를 소유한 사람의 모습일 것이다.

온유를 한 카다고리에 한정 짖는다는 것은 무리가 있겠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온유는 온유를 소유한 사람 뿐 아니라 주위사람들까지 삶을 풍요롭게 하며, 관계를 풍성하고 넉넉하게 하는 원천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온유한 마음을 가지고 풍성한 나의 삶 뿐 아니라 주위 가족들과 이웃들의 삶에 까지 풍성함을 더 할 수 있을까? 온유한 사람이 되는 것은 어떤 순간에 저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가치관과 지향하는 방향을 손익의 계산법이 아닌 아름다운 마음과 생각으로 전환하며, 한 걸음 물러서서 넉넉한 여유를 갖는 훈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세상이 추구하는 명예와 돈, 권력이 아니라 가진 것에 대한 감사와 나누는 진정한 기쁨을 경험한다면 온유함의 시작이 아닐까. 돈과 명예, 권력은 가지면 더 가져야 하는 속성이 있지만 감사와 나눔은 하면 할 수록 배가 되는 놀라운 힘이 있다. 이것이 성경에서 우리에게 알게하는 진리인 것이다.

우리 모두 온유를 소유하여 풍요롭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고 살아보고자 고민 해 보는 시간이였으면 좋겠다.

관계

그렇다, 우리들의 문제에 깊이 빠져있다 보면 주위를 둘러 볼 여유가 없어진다.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대면할 수 없기 때문에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질 수 밖에 없게 된다.